- 매일경제(2021.07.21) 넥슨, 사업 속도 낸다…신작 공개 잇따라
- 넥슨(대표 이정헌)이 하반기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신작 출시 준비와 신규 사업 전략 발표를 이어가며 속도를 내고 있다. 상반기 이용자 소통에 집중했던 넥슨이 기지개를 피는 모습이다.
- 넥슨은 지난 상반기 ‘메이플스토리’와 ‘마비노기’ 등 주요 게임에서 발생한 이용자 불만 해소에 집중했다.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접수하며 소통했고 실제 게임에도 반영해 만족도 높이기에 힘썼다. 이에 상대적으로 사업 확장 움직임은 뜸했다. 상반기 신작도 없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다를 전망이다. 현재 넥슨이 올해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신작은 3종으로 파악된다. 이미 사전예약에 돌입한 ‘코노스바 모바일’과 콘솔 및 PC 크로스플레이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PC 대전액션게임 ‘커츠펠’ 등이다.
- 이코노믹리뷰(2021.07.21) 우리금융, 2분기 순익 7526억원 '어닝서프라이즈'
- 우리금융그룹은 올 상반기 1조 4,197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지주체제 전화 이후 역대 최대 상반기 순익이다. 2분기 순익 역시 7526억원 달성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재차 갱신했다.
- 우리금융은 "이러한 성과는 자회사간 시너지 확대로 지주전환 효과가 본격화되고,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과 적극적인 건전성 및 비용관리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2021.07.22) 네이버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커머스·핀테크 등 신사업 쾌조(종합)
- 네이버가 올해 2분기 신사업을 위시한 전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 사업 부문별로 보면 기존 주력인 검색·광고 사업 부문인 서치플랫폼을 제외한 4개 신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이 50%를 처음 돌파했다.
- 서치플랫폼은 검색 품질 개선과 광고 효율 증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1.8%, 전 분기 대비로는 9.7% 증가한 8천2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커머스 부문 매출은 브랜드스토어 확대 및 중소상공인(SME)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42.6%, 전 분기 대비 12.6% 증가한 3천653억원이다.
- 작년보다 브랜드스토어 거래액은 5배, 쇼핑라이브 매출은 17배 늘었다.
- 핀테크 부문은 외부 제휴처 확대 및 기존 제휴몰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41.2%, 전 분기 대비 11.0% 증가한 2천3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콘텐츠 부문 매출은 웹툰 및 스노우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8.2%, 전 분기 대비로는 10.7% 증가한 1천448억원으로 집계됐다.
- 웹툰 매출은 전년 대비 53% 성장했고, 스노우 매출 역시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 수요의 지속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48.1%, 전 분기 대비로는 16.2% 증가한 9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7% 이상 성장했다.
- 글로벌이코노믹(2021.07.22) 뉴욕증시 이틀 연속 급등, IMF 세계경제 보고서 어닝 서프라이즈 비트코인 국채금리↑
- 미국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폭발하고 있다. 뉴욕증시 상장 기업들의 분기 실적이 아주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나스닥 다우지수등이 오름세다. 테슬라 아마존 구글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달러환율 국제유가 비트코인 가상화폐도 모두 상승세다.
- IMF는 올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 이코리아(2021.07.21) 위풍당당 카뱅, 공모가 거품 논란에 "펀드멘털·성장세 차별화"
-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카카오뱅크의 상장이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공모가 거품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는 반면, 증권가는 여전히 ‘고평가’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카카오뱅크 공모가 거품 논란의 핵심은 시중은행이나 인터넷은행이 아닌 로켓 컴퍼니(미국 소매여신 플랫폼), 파그세그로 디지털(브라질 결제서비스 업체) 등 해외 4개 디지털 금융사를 비교 대상으로 한 것이다.
- 카카오뱅크는 기존 은행을 비교대상으로 삼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인터넷전문은행과 전통 은행 사이의 라이선스와 법령상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단순히 오프라인 점포 유무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은행과 IT플랫폼의 특성이 결합된 인력 구성, 상품 기획, 마케팅 방식 및 점포, IT인프라 등 각종 영업자산의 보유·운영 형태의 차별화로 귀결된다”며 “이를 통해 독립적인 금융 플랫폼으로서 지주회사 내 계열사에 국한되지 않는 전방위적인 제휴, 비용구조의 효율화, IT 플랫폼을 통한 네트워크 효과의 극대화 등 기존 은행과는 차별적인 사업적 특징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 카카오뱅크는 이어 “높은 MAU(월간활성사용자수)를 기반으로 한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과 이로부터 파생되는 높은 성장성 역시 기존 은행들과 단순하게 비교될 수 없는 이유”라며 “압도적인 모바일 유저 기반과 활동성을 바탕으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 및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상장 금융지주 및 은행들이 모방하기 어려운 새로운 방식의 성장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 뉴스토마토(2021.07.21) 넷플릭스, 올 하반기 성장세 '한국 콘텐츠'가 쥐고 있다
- ‘코로나19’ 이후 OTT플랫폼이 연일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 OTT대표 브랜드 넷플릭스가 올해 2분기 실적에서도 유료 구독 가구 순증에 따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하반기 대작 시리즈 및 블록버스터 영화 공개 일정에 따른 향후 실적 기대감도 공개됐다.
- 많은 기대를 모으는 하반기 콘텐츠 라인업 역시 넷플릭스 성장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올 하반기 동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위쳐’ ‘종이의 집’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시리즈들의 후속 시즌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영화 ‘키싱부스’ 후속작과 ‘레드 노티스’ ‘돈트 룩 업’ 등 신작 넷플릭스 영화들도 공개 예정이다.
- 이번 실적 발표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지난 2분기 동안 102만 개 유료 구독 가구 순증을 기록해 넷플릭스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흐름은 넷플릭스가 최근 한국 및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것으로도 살펴볼 수 있다.
- 한국일보(2021.07.21) “매출 증가는 좋은데 비용도 만만치 않네”
- 올해 하반기 연말 샤핑 시즌에 대목을 노리는 미국 소매유통 업계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비용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 경기 회복으로 소매 판매가 활기를 띄면서 물량 확보를 위한 비용 증가와 함께 인력 확보를 위한 인건비, 물류 적체에 따른 추가 비용 등이 증가한 탓이다.
- 조선일보(2021.07.22) 꽃배달·미용실·퀵… '라이언'이 골목상권 다 삼키네
- 카카오가 문어발처럼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민 메신저라는 카카오톡을 앞세워 선물하기, 결제, 쇼핑, 웹툰, 보험, 금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카카오는 이제 퀵서비스, 대리운전, 꽃 배달, 미용실, 네일숍, 영어 교육, 실내 골프장, 주차 대행 같은 분야까지 진출했다. 자산 규모 20조원에 육박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한 카카오가 대표적 골목 상권을 집어삼키고 있는 것이다.
- 카카오의 확장에 고사 위기에 처한 중소 상공인들은 집단행동에 나섰다. 지난달 대리운전과 셀프 빨래방 업계는 동반성장위원회에 ‘중소기업 적합 업종' 추가 선정을 신청했다. 두부, 문구 소매, 중고차 같은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해 카카오 같은 대기업의 시장 진입을 막아달라는 것이다.
- 현재 카카오 계열사는 118곳으로 국내 기업 중 SK그룹에 이어 둘째로 많다
- 재계와 IT 업계에서는 대기업이 된 카카오가 규모에 걸맞은 사회적 고려를 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자산 규모가 20조원에 이르는 대기업 그룹인데도 여전히 무차별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것이다.
- 경향게임스(2021.07.21) 넷플릭스, 사업 영역 '게임' 확장 선언
- 전세계 OTT 시장 점유율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넷플릭스가 기존의 영화, 드라마 서비스에 이어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공식화했다. 넷플릭스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 조선비즈(2021.07.22) 6년 만에 패션왕국 완성…은둔 재벌 대명화학 권오일 회장
- 푸마 등 판매하는 코웰패션, 3400억에 로젠택배 인수
- 디자인·생산·온오프라인 유통에 배송 역량까지 갖춰
- 회계사 출신 권오일 회장, 가치 대비 낮은 회사 M&A
- 동아일보(2021.07.21) 시민가상발전소 성공 구축… 전국으로 사업 확장
- 에너지공유플랫폼기업 ㈜에이치에너지는 공유옥상플랫폼 모햇(모두의 햇살)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에너지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스타트업이다. 모햇 플랫폼을 통해 시민가상발전소 사업을 고도화해 나가는 한편 지자체들과의 협업해 지역 내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대명화학은 ‘디자인→제조→온·오프라인 판매→배송’까지 유통 전 과정을 좌우할 수 있는 독자적인 패션 생태계를 갖춘 기업
- 철강금속신문(2021.07.22) 포스코케미칼, 역대급 실적…양극재 매출 증가 톡톡
- 조선일보(2021.07.22) 코로나 보복소비 이 정도였어?… 30조·18조, 2분기 매출 터졌다
- 22일 현대차·기아, 포스코, LG생활건강,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역대급 2분기 실적을 잇따라 발표했다. 업종은 다르지만 지난해 코로나 기저 효과로 실적이 반등하는 수준을 넘어, 사상 최고 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 현대차는 지난 2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1조8860억원을 기록, 7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 기아는 2분기 사상 최대 매출(18조3395억원)과 영업이익(1조4872억원)을 동시에 기록했다.
- 포스코 역시 올해 2분기에 분기실적을 공개한 2006년 이래로 역대 최대 매출(18조2925억), 영업이익(2조2006억)을 동시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무려 1194.1% 증가한 수치다.
- 네이버도 2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 달성했다. 매출(1조663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30.4%, 영업이익(3356억원)은 8.9% 증가했다.
- LG생활건강은 올해 상반기 매출 4조581억원, 영업이익 7063억원을 기록해 역대 상반기 실적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 이데일리(2021.07.22) '中 매출 증가' LG생건 상반기도 역대 최대실적
- 상반기 백신 접종 확대로 코로나19 해소에 따른 보복소비에 수혜를 받은 화장품(뷰티) 사업 부문이 실적 성장세를 주도했다. 화장품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한 2조 2744억원,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4733억원을 달성했다.
-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럭셔리 화장품을 중심으로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보다 견고히 할 것”이라며 “자회사 에이본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이커머스 시장에서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뉴스24(2021.07.23) 드림텍, 헬스케어 매출 증가할수록 재평가 필요-NH투자증권
-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드림텍의 헬스케어 제품 중 무전 심전도 패치인 '바이오센서 1Ax(심전도+체온+호흡수)' 제품이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며 "'바이오센서 1Ax' 제품은 병원에서 쓰이는 유전 심전도 패치를 대체하는 제품이며, 무선이라는 편리성과 기능이 추가됐기 대문에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호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드림텍의 헬스케어 기기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조선비즈(2021.07.22) 현대건설기계, 2분기 영업이익 707억원… 전년比 68% 증가(종합)
-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3%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9526억원으로 전년보다 42.5%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655억원으로 242.9% 증가했다.
- 올 2분기 실적 달성 요인으로는 우선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건설장비 수요 증가로 러시아, 중남미 등의 신흥시장에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대한 점이 꼽힌다. 인도의 경우 락다운이 재시행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174% 증가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고, 선진시장 역시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 회복세가 본격화 됐다.
- 현대건설기계는 3분기를 비롯한 올해 하반기 실적전망과 관련해서는 중국 정부 주도의 공공 프로젝트가 하반기부터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러시아·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를 지속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 역시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회복 추세가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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