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를 매우 잘 이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따릉이를 시작한 2016년인가? 그때부터 이용하고 있으니 완전 단골이지요.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 대여할 때 짜증나는 경우를 때 드물게 있습니다. 대여가 진행중인 상태에서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경우인데, 이런 저런 시도를 하다보니 노하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제가 잘 활용하는 저만의 대처 방법을 얘기하려고 합니다.
따릉이를 대여할 때 QR코드를 인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비교적 성공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번호를 직접 입력을 하면 안되는 경우가 너무 자주 발생합니다.
왜 QR 대신에 번호를 입력하냐구요?
비가 온 후 QR코드 부분에 물기가 있을 때를 예를 들어보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가 일하는 곳은 보안문제로 카메라에 보안스티커를 붙입니다. 퇴근할 때는 떼어버려도 되는데, 어쩔때는 이것도 귀잖습니다.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번호를 입력해서 할 경우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자전거 연결 중" 라는 창이 뜨면 성공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QR로 인식하면 이 창이 먼저 보이며 성공합니다. 그런데 번호로 입력하면 이 창이 늦게 뜹니다. 또 어떤 경우는 뜨지도 않습니다. 따릉이 개발자는 이런 상황을 아는지 모르겠네요.
이럴 때는 이렇게 해보면 성공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1. 따릉이 앱 실행
2. 폰의 취소 버튼을 누릅니다. 여러번 누르면 종료할 것인지 묻습니다. 그러면 종료를 선택합니다.
3. 다시 따릉이 앱을 실행합니다.
4. 앱에서 "대여하기"를 눌러 QR인식 또는 번호입력을 합니다.
이렇게 해보면 성공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이 방법을 알아내고 나서 번호입력으로 대여할 때의 스트레스가 사라졌습니다.
이 정보가 유용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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