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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

JSON을 VS6.0에서 이용하기

최근에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는데, Visual Studio 6.0을 가지고 개발을 해야한다고 한다.

 

이 툴 자체가 나온지가 20년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요. 

최근 3~4년전까지도 드물지만 사용을 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 사용을 했었는데, 현재 PC에는 설치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실 윈도우 10을 사용할 때부터 설치도 기본적으로 되지않아 설치하려면 나름의 방법으로 설치를 해야합니다.

 

어쨌든 VS6.0을 기반으로 작업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설치를 하고 개발을 하면 되는데, 문제가 몇 가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요즈음 Vistual Studio 2017 또는 그 근처로 개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잠깐 제가 무엇을 개발하고 있는지를 얘기를 하면, 내가 다니는 회사는 증권사에 제공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가장 최신보다는 어느 정도 안정화 된 버전을 주로 사용하고, 관리하는 증권사가 소스가 30개 가까이 되기때문에 개발환경도 많이 다양하다.

 

예상되는 문제 중 가장 큰 부분은 이렇습니다. 기존에 개발된 소스를 이번 환경에 최대한 그대로 만드는 것인데, 상위버전으로 되어 있는 것을 하위버전에서 컴파일 되도록 해야하는게 제일 우선 진행되어야 할 일입니다. 번거롭더라도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 JSON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c++기반의 Rapid JSON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VS6.0 환경에서는 컴파일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일이 커지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 상황에서 찾은 해결책 2가지가 있어 공유합니다. 혹시 가능성은 낮지만 이런 상황이 누군가에게도 발생했을 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저도 검색으로 찾다보니 외국사이트에 비슷한 문제로 문의한 경우는 봤는데, 아무도 방안을 제시않했더라구요.

 

첫번째. JSON 처리하는 DLL은 컴파일이 가능한 상위버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VS6.0에서 그 DLL을 끌어다 쓰는 것입니다. 

 

두번째. c로 만들어진 JSON 소스를 찾는 것입니다. 다행히 C언어 코딩 도장이란 자료에서 github.com/kgabis/parson 자료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parson.c와 parson.h 2개의 파일만 포함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VS6.0을 다시 사용하게되어 옛날 생각이 많이드네요. 

이 툴은 지금 나온 툴들에 비해 단순해서 일하기에는 좋은 좀도 있습니다. 앞으로 몇 개월 사용하게 되는데 좋은 추억의 코딩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남겨놓는 자료가 다음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글을 읽으신 분들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