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퉁이 카페에 가 보셨나요?
인왕산이 마주 보이는 곳인데요, 산속에 있어서 경치가 좋고 공기도 좋습니다.
2007년 "커피프린스 1호점" 에서 촬영지로 썼다고 하네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korean.visitseoul.net/Tourist-Attractions-list/%EC%82%B0%EB%AA%A8%ED%89%81%EC%9D%B4_/11529
http://www.sanmotoonge.co.kr/ 홈페이지가 있는데 너무 오래되었나봅니다.
flash player로 동작해야해서 브라우저에서 경고가 뜨네요.
너무 관리를 안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 번 갔었는데 오늘 그곳에 가서 느낀 점 위주로 적어봅니다.
- 산속에 이런 카페들이 있는 것은 좋지만, 산속에 영업 허가를 어디까지 허용하는거지?
산은 영업허가에 있어 아주 엄격해야 한다고 본다. - 여기 커피가격은 왜 이리 비싸지?
경치가 좋아서? 자기들이 만든 경지도 아닌데.
이런 경치 좋은 곳에서 영업하려면 세금도 높나?
그런게 아니라면 음.. -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커피가격이 높나 했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네. - 2층에 올라 커피를 마시고 스마트폰을 보다가 충천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충전기를 꽂았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충천도 어느정도 되었겠지?
어.. 충천이 하나도 안되었다.
다른 콘센트에 꽂아본다. 여전히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 2층에 있는 곳 몇군데를 확인해보았다.
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
음... 충전도 못하게 콘센트에 전기 공급을 아얘 차단시켰네. - 이 카페는 요즈음엔 흔한 와이파이도 제공하지 않는다.
뜻이 있겠지? 라고 생각해본다. - 여기는 카페 분위기와 경치가 좋다.
그외는 별로이다.
곳곳에서 곰팡이 냄새가 난다.
특히 지하는 너무 쾌쾌한 냄새가 난다.
바닥도 옛스럽지만 분위기라 봐줄만하다. - 여기도 초기에 시작한 의미, 의도를 유지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들의 반응을 보며 개선이 해가면 좋겠다. - 여유롭게 책을 읽거나 사색하기엔 무지 좋네요.
책을 읽다, 생각하다가 바깥 경치를 보면 힐링이 됩니다.
경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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