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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주변

출근길에 바라본 안양천. 물속이 다 보인다

오목교를 건너면서 하늘을 바라보니 약간 흐린 날씨입니다. 너무 흐리지도 않은 날씨라 경치가 더 운치 있게 보이는 날입니다.

안양천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몇 주 전 폭우 때와는 너무 다르네요.


물까지 깨끗한 것 보세요.
바닥이 훤히 보이죠~
잉어가 많아서 물고기가 모여있는 모습을 흔히 보게 되는데, 오늘은 보이지는 않네요.


물속까지 훤히 보이니, 이를 바라보는 내 마음까지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왜일까요?
깨끗하고 보기 좋은 것을 보면, 그렇게 보고 생각하는 마음이 더 행복하죠.


경치 좋은 안양천의 풍경을 맘에 담아 행복한 하루를 보낼 것 같습니다.

주위에 좋은 경치가 있을 거예요. 바라보고 맘에 담아보세요. 하루하루 힘든 과정 속에서도 정화가 될 것이고 힘이 될 것입니다.

2022.09.15 목요일 출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