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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생각

뇌가 좋아하는 것

뇌가 좋아하는 것을 알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왜 그런지 볼까요?

 

뇌가 좋아하는 게 있습니다.

 

책 『생각정리스킬』에는 전두엽이 좋아하는 생각정리원리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① 우뇌로 발산하고 좌뇌로 수렴하라

②나열하고 분류하고 배열하라

③질문으로 생각을 정리하라

 

생각할 때 이런 원리를 알고 생각을 하게되면 생각이 정리되어 말하는 것이나 글쓰는 것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뇌와 여성의 뇌에도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신경내과 전문의 요네야마 기미히로 씨는 “남성은 영상처리나 공간인식을 담당하는 우뇌가 발달해 시각적 자극에 민감하지만, 여성은 언어를 관장하는 좌뇌가 발달해 ‘사랑해’와 같은 말에 반응하기 쉽다"고 했다. 

[참고 : https://mindgil.com/client/board/view.asp?fcd=&nNewsNumb=20200569257&nCate=C04&nCateM=M1003]

 

제가 최근에 뇌와 관련한 경험을 얘기해보겠습니다.

 

최근에 여름휴가 기간동안에 "비밀의 숲 시즌I'을 1편부터 마지막 16편까지 3일간에 걸쳐 보았습니다. 중간쯤 이었나? 오랜 시간을 드라마 시청을 하다보니 멍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영상을 바라만보고 있으니 생각이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이럴 때는 쉬는게 최상이겠지만 몇 편을 더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머리 상태를 무시하고 좀 더 보는데, 그럴 수록 더 멍해져만 가는 것이었습니다. 급기야 무슨 내용을 보고 있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저는 새로운 방식이 없을까 잠시 생각하다가 '키워드 생각하기"를 시도해보았습니다. 방식은 드라마를 보며 키워드가 될만한 것을 생각해내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13화에서는 '구슬꿰기' / '원칙파' / '미궁' / '해체' 이런 식으로 중간 중간 진행되는 과정에서 떠오르는 연관 키워드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니까 핵심키워드를 찾으려는 생각이 집중도 되고 내용도 몇개의 키워드 중심으로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생각할 때  질문을 하면서 하면 생각이 잘 되는데, 이것도 이와 비슷한 원리이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을 할 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뇌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하면 생각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