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물의 수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다시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 물의 수위가 낮아지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안양천은 어떻게 하루 하루 변하고 있을까?
오목교를 걸어가며 살펴봅니다.
목동에서 오목교를 건너 양평으로 건너가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우측을 계속 살펴봤기엔 이번에는 다리의 왼편으로 걸어봅니다.
다리 밑으로 물이 많이 빠졌다는 게 확실하게 보입니다. 산책로가 선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자전거길이 선명하게 보이고, 그 우측의 산책로도 보입니다. 길은 많이 뚜렷해졌으나 아직 물에 많이 젖어있습니다.
안양천이 물 구역 부분까지 물이 물러났습니다.
이제야 물이 흐르는 구역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건녀편 양평쪽에서 변화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놀라운 광경입니다.
평상이 드러누워 있습니다. 평상이 집안의 작은 식탁같이 보일 정도 입니다. 사실 매우 큰데, 저렇게 까지 드러누워 있다니 물의 힘의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승용차, 트럭도 밀어내는데, 이런 평상이야 대수겠습니까?
산책길, 자전거 도로가 분명히 보입니다. 목동쪽보다 양평쪽이 훨씬 넓네요.
아래의 있는 길로는 사람이 다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덕쪽 산책로를 보면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비오는 날에도 몇 몇은 보였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부지런한 사람들이네요.
내일부터 주말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어떨까요?
토요일 아침 일찍 마라톤을 하고 있는데, 뛸 수 있을까요?
바닥이 달릴 수 있을만큼 마르면 좋겠네요. 마르지 않더라도 괜잖습니다. 가능한 코스를 알고 있으니까요.
금요일인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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