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8월 26일 금요일 퇴근길
출근길에 영등포 시장 근처를 지나며, 멋지게 보인 건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건물 1층에 스타벅스가 보였습니다.
"퇴근길에 저기에서 커 파도 마시고, 쉬었다 가야겠다"하는 마음이 생겼네요.
퇴근길에 들렀습니다. 즐겨 마시는 "돌체 콜드 블루"를 마시려 합니다.
책도 좀 읽고, 생각도 정리하며 한 주 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아침에 봤던 건물입니다.
창들이 볼록 튀어 나서 인지 눈에 띄네요. 사진으로 보니 그냥 평면으로 보이네요. 실제의 느낌이 살지 않네요. 근처에 오 실 일이 있으면 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영등포시장 입구 1번 출구인데, 건너편인 2번 출구 쪽에서 봐야 제대로 볼 수가 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1층과 2층으로 되어있습니다.
하나의 층보다는 이렇게 2개 이상으로 분리된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커피를 만들거나 할 때 주방에서 소리가 나는데, 같은 층일 때는 이게 신경을 거스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층이 분리되면 확실히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멋져 보이네요.
1층의 진열대 모습
2층 공간이 많습니다.
벽 쪽에 있는 좌석에는 전기를 사용할 수 있고, 창문과 중간의 좌석은 대화를 나누기에 적절한 공간입니다.
스타벅스 중에도 여유롭지 않는 곳이 간간히 있는데, 이곳은 매우 여유롭게 좌석이 배치되어 있네요. 음악도 잔잔히 나오고 좋네요.
여유롭게 머물며 하루를 마무리해봅니다.
이번 한 주도 행복한 일들이 많았던 것이 떠올라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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