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주변 (43) 썸네일형 리스트형 퇴근길:물이 어느 정도 빠졌을까?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퇴근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보니 전날보다 물이 더 높아졌습니다. 아마 팔당댐에서 계속 방수를 해서인가?라고 생각해봅니다. 퇴근길에는 물이 어느 정도 줄어들었는지 궁금하군요. 여의교(전경련 빌딩앞에서 영등포 로타리로 이어지는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사람이 다니던 길은 아애 보이질 않습니다. 큰 나무가 있어서 그곳이 길옆이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도로는 완전 물에 잠겨있습니다. 아침보다도 물이 조금 더 올라온 듯 싶습니다. 보행 및 자전도도로 표지판이 보이는데, 조금 더 지나 자전거 표지판이 있어야 하는데, 아침에는 표지판이 반은 보였는데, 이제는 물에 잠겨 전혀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를 떠내려온 부유물이 막고 있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옆에 88고속도.. 출근길 전날 폭우길을 재확인하기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전날 출근길에 그 흔적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하루가 지난 다음 어떤 변화가 있을지 다시 가보기로 했습니다. 걸어갈까? 시간을 시간 해 봅니다. 1시간 37분 소요될 것으로 나옵니다. 이 정도면 제 걸음으로 1시간 20분 정도 예상됩니다. 중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있어도 이럴 경우 코스를 위해 확인해봅니다. 목동의 하이페리온입니다. 전날은 꼭대기 부분이 구름에 걸친 듯 했는데, 꼭대기까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거리가 매우 선명하게 보입니다. 그루터기에서 자라는 나무가 1.5미터 가량 자랐는데, 비바람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가 깨끗하게 보입니다. 살펴보니 잘라버렸네요. 대나무가 쓰러져 있었던 곳도 궁금해서 살펴봅니다. 쓰러져 있던 대나무들이 보이지 않아 살펴봅니다. 여기.. 폭우 후 출근길 전날 폭우가 쏘아졌습니다. 건물을 나설때 비가 조금 와서 걸어가는 중이었는데, 신호등을 건너며 비가 거세지더니, 한참동안 비가 억수같이 왔었습니다. 서울시 전체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가 속출했다는 뉴스가 아침부터 나오고 있었습니다. 출근길에 제가 다니는 코스, 회사까지의 코스에는 어떤 피해나 변화가 있을지 사진으로 담아보고자 했습니다. 자전거를 타려고 집근처 따릉이 대여소를 갔는데, 대여가 안됩니다. 자전거는 많은데, 대여는 되지않고 있네요. 어쩔 수 없어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걸어가면서 비피해 상황을 가장 가까히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생각났습니다. 첫곳은 안양천이고, 두번째 장소는 목동운동장 건너편의 대나무들 입니다. 우선 대나무들의 상황을 보려고 가봅니다. 비가 온 후라 동네 놀이터나 주변의 나무들이..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