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이 오래되어 새로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공사기간 차량을 이동시켰습니다. 그리고는 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끝났다 싶었는데, 보닛 범퍼, 휀더 등 곳곳에 페인트가 흩뿌린 듯 페인트 칠이 묻어있었습니다. 일단 지워보고 안되면 손해배상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지워보는데, 잘 지워지지가 않았습니다. 이때 아내가 추천해준 요술방망이로 깔끔하게 지웠습니다. 이것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보닛에 작은 점 형태로 페인트 칠이 보이시나요? 일부분이고 보닛의 대부분에 이런 칠이 있었습니다. 범퍼에도 흔적이 있구요. 이것을 아주 쉽게 지웠습니다.
처음엔 기름기라고 생각해서 빗방울이 맺히지 않게 도와주는 "레인OK" 를 뿌리고 닦아보았으나, 힘만 들고 거의 닦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아내가 스티커 제거용으로 가지고 있던 "스티커/접착제 제거제"을 뿌려보았습니다. 뿌리고 문지르자. 그냥 슥삭 슥삭 지워지기 시작합니다. 페인트 칠한지 1주일이 지난 시점이라 잘 지워지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그런 것도 아랑곳하지도 않고 그냥 깨끗히 지워주네요.
스티커 제거용이라고 되어있는데, 페인트까지 이렇게 깔끔하게 지워주는 제품이었네요.
덕분에 차도 깨끗해지고, 깨끗해지는 차를보며 마음도 부글부글 하던 마음도, 상처되었던 마음도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깨끗해지는 차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지울때는 스프레이식으로 뿌리고나서 바로 물티슈로 슥삭 슥삭. 그 많던 페인트칠이 언제 그랬냐 식으로 다 사라졌습니다. 이게 혹시 기존 페인트까지 지울까 하는 마음에, 트렁크에 있던 차광택제를 뿌리고 마른 걸레로 닦아주니 차가 미끌 미끌 해졌습니다. 내 마음도 빛이 나는 듯 하네요.
이런 것에 행복함을 느껴보네요^^
차에 페인트 칠이 묻었더라도 걱정하지 마시고 사용해보세요.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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