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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생각

일상의 작은 힐링의 흔적들

너 어디서 왔니? "뉴스 더 보기"

저는 "한글 Windows 10 Pr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최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윈도우 태스크바 목록에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표시 기능은 있어도 꺼버리는 데, 왜 이 기능이 동작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기능을 끌까하고 마우스를 가져가면 아래 그림 처럼 뉴스가 보여지는 창이 열립니다. 몇 일전부터는 이 기능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그 외에도 이와 비슷한 것들이 있어서 그 부분을 얘기하며, 작은 힐링에 대해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Chrome 브라우저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탭/창을 열면 아래처럼 빈화면의 화면이 열리면서 웹주소를 입력하거나 검색어를 입력할 수 있고, 아래를 따라 내려가면 기사들 목록이 있어서 기사들을 열어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얘기하며, 왜 힐링을 얘기했을까요?

기사나 이야기 거리를 사람보다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서 접하는 경우가 절대적으로 훨씬 많습니다.  실제 만나서 하는 이야기도 인터넷에서 접한 기사, 소식을 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상의 개인적인 얘기들이나 소식외는 대부분의 주제는 그런 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몇십건의 소식, 기사를 보게되는데, 바로 인터넷을 다니면서 말이죠. 그런데 한 참 오래된 것 같은데 이런 것들이 매우 피곤해졌습니다. 그래서 어느새 '이메일 구독'이란 것을 하나씩 하다보니 구독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페이스북을 애용하는 편인데, 새로운 소식을 여기서 처음 듣는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제가 찾아보기도 힘든 기사 내용들을 페이스북에서 진짜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관심있는 그룹등에 가입해서 그런지 다양한 주제의 내용을 페이스북에만 들어가면 볼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개인이 일일이 찾아가지 않고, 찾아와주는 서비스들을 잘 해주는 서비스들이 좋습니다.
처음 언급한 MS의 '뉴스 더 보기", 구글의 새탭 열기에서의 기사 목록들, 구독 서비스들
이런 서비스들이 찾아다니는 수고를 조금씩 없애주고 있어서 좋습니다.

이제 저는 좀 더 힐링을 원하는 차원에서 얘기해보려 합니다.

아직도 이런 서비스들이 내가 원하는 것을 꼭꼭 집어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보면 너무 광고가 많고, 꼭꼭 집어주며 접근하는 것은 나한테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려는 서비스가 더 대세입니다. 쿠팡에서 물건하나 검색하면 몇 일을 두고 그와 비슷한 물건을 계속 추천하고, 유튜브에서 뭔가하나보면 그와 관련한 것들이 줄줄이 표시됩니다.
이런 것을 보며, 많이 발전을 했지만 여전히 갈 길은 꾸준하다는 것도 있구나 생각이 들고, 할일이 계속 있다는 생각에 신이 나기도 하며, 앞으로는 어떻게 변해갈까 기대도 많이됩니다.

기술이 더 발달하며 이런 것들을 하나씩 이뤄가겠지만, 사람의 마음을 더 살피는 것이 우선이어야겠지요.

윈도우에 나타난 기능을 체험하며, 미래까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런 기능을 통해 작은 힐링같은 느낌도 받는다고 생각하니 기분 좋습니다. 

이 글을 보신 분도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